‘샌안토니오 레전드’ 파커, “웸반야마는 샌안토니오에 완벽한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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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레전드이자 샌안토니오의 레전드인 파커가 웸반야마의 합류에 기쁨을 표현했다.
웸반야마의 합류에 수많은 샌안토니오 관계자 및 레전드 선수들이 기뻐했다.
파커는 'Associated Press'에 나와 "나는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에 가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너무 좋았다. 특히 그는 나와 같은 프랑스인이다. 그가 나의 의지를 이어갈 것이다"라며 웸반야마의 합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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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레전드이자 샌안토니오의 레전드인 파커가 웸반야마의 합류에 기쁨을 표현했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는 이번 2023~2024 NBA 신인 드래프트의 강력한 1순위로 예상됐고 실제로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큰 키에도 뛰어난 기동력과 가드 같은 스킬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 이는 그가 역대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실제로 웸반야마는 어린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NBA는 아니지만, 프랑스 리그에서 뛰며 맹활약했다. 웸반야마는 메트로폴리탄 92 소속으로 뛴 34경기에서 평균 21.6점 10.4리바운드 2.4어시스트, 3블록슛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결승전에서 모나코를 만나 패하며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파이널 3차전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
웸반야마의 합류에 수많은 샌안토니오 관계자 및 레전드 선수들이 기뻐했다. 같은 프랑스 출신의 토니 파커도 이에 입을 열었다. 파커는 ‘Associated Press’에 나와 “나는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에 가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너무 좋았다. 특히 그는 나와 같은 프랑스인이다. 그가 나의 의지를 이어갈 것이다”라며 웸반야마의 합류를 반겼다.
이어,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다. 그렇게 큰 키에도 빠르게 뛰며 외곽 슈팅이 가능하고 드리블 능력도 좋다. 다른 방식의 농구를 한다. 이는 내가 그의 농구를 기대하는 이유다”라며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비록 최근 몇 년간 부진했지만, 샌안토니오는 지난 20년간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샌안토니오의 문화는 확실했다. 뛰어난 선수가 있었지만, 튀지는 않았다. 팀 던컨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다. 파커는 “웸반야마는 많은 압박과 기대 속에서 데뷔한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팀이다. 던컨과 로빈슨이 했던 것처럼 말이다. 나는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에 완벽한 조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과 웸반야마의 만남은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웸반야마가 데뷔 시즌부터 본인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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