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특보 해제…밤사이 전주 89㎜, 별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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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5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내린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전북은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평균 73.2㎜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전까지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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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5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내린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전북은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평균 73.2㎜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전주 89.0㎜, 부안 86.3㎜, 완주 85.6㎜, 김제 84.5㎜, 군산 83.1㎜, 정읍 83.3㎜, 임실 80.7㎜, 장수 79.2㎜, 남원 73.5㎜, 익산 71.5㎜, 순창 67.7㎜, 진안 53.5㎜, 무주 46.0㎜, 고창 40.5㎜ 등이다.
현재 전북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저기압과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밤사이 집중호우에 따라 전북도는 제대본 1단계 비상 수준을 유지하고, 도내 둔치주차장 6개소(남원 요천, 김제 원평, 장수 장계천·요천, 순창 천변·경천)와 10개 국·도립공원 133개 탐방로를 통제했다. 현재 1단계 발령 역시 해제된 상태다.
현재까지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오전까지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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