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마약 7종 이상’ 유아인, 검찰 재수사 움직임

KBS 2023. 7. 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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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배우 유아인 씨의 마약 투약 사건이 다시 관심입니다.

이번엔 경찰이 아닌 검찰에서 재수사 가능성이 제기된 까닭인데요, 관련 소식 만나보시죠.

["법원에서 내려준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5월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된 유아인 씨.

이후 경찰은 영장 재신청 없이 수사 124일 만에 유아인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을 무척 의아하게 여긴다는데요.

유아인 씨에게 애초에 알려진 마약 5종과 추가로 밝혀진 약물까지, 최소 일곱 종류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가 있는데도 불구속 수사를 받는 건 법과 상식에 어긋난다고 본 겁니다.

또 어제는 해당 사건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검찰 관계자의 말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검찰이 조만간 유아인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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