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베트남, 영화 ‘바비’ 상영 금지, 이유는?
KBS 2023. 7. 5. 06:58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올여름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바비'.
최근 베트남 정부가 해당 영화의 상영과 배급을 전면 금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영화 바비는 이달 15일 베트남 개봉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현지 당국의 심의 결과 중국의 일방적인 주장이 반영된 '구단선' 지도가 영화에 등장해 상영 금지가 결정됐다고 합니다.
구단선은 중국이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그은 9개의 가상 경계선으로 중국은 그 선 안에 있는 90% 영역이 자국의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인접 국가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과 가장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베트남은 지난해에도 '구단선'을 표기한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의 개봉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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