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장맛비에 충북서 크고 작은 피해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정체)전선 영향으로 밤 사이 충북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비 피해 신고 건수는 총 7건으로 집계됐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장마(정체)전선 영향으로 밤 사이 충북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비 피해 신고 건수는 총 7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수목제거 5건, 배수 조치 1건, 안전조치 1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4시57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도로에선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벌였다.
앞서 오전 2시22분께는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한 주택이 물에 잠기면서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전날 오후 10시께 옥천군 옥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옥천 휴게소 인근에서는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차로가 2시간 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옥천(청산) 110.5㎜, 보은(속리산) 108㎜, 청주(청남대) 103.5㎜, 괴산(청천) 84㎜, 영동 73.5㎜, 충주(수안보) 72㎜, 제천(백운) 60.5㎜, 진천(광혜원) 63㎜, 증평 60㎜ 등이다.
전날 내려진 호우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