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경남 최대 74.5㎜ 비…호우 피해 없어

박민석 기자 2023. 7. 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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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경남지역에 최고 74.5㎜의 큰 비가 내렸지만 호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지리산(산청) 74.5㎜, 화개(하동) 70.0㎜, 서하(함양) 66.5㎜ 사천 53.5㎜, 삼가(합천) 53.0㎜ 진주 46.3㎜, 북상(거창) 46.0,㎜ 신포(의령) 44.0㎜, 개천(고성) 43.0㎜, 진북(창원) 36.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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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시내 한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2023.7.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밤 사이 경남지역에 최고 74.5㎜의 큰 비가 내렸지만 호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지리산(산청) 74.5㎜, 화개(하동) 70.0㎜, 서하(함양) 66.5㎜ 사천 53.5㎜, 삼가(합천) 53.0㎜ 진주 46.3㎜, 북상(거창) 46.0,㎜ 신포(의령) 44.0㎜, 개천(고성) 43.0㎜, 진북(창원) 36.5㎜ 등을 기록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밤 사이 호우 관련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 시간 동안 산청, 하동, 함양, 사천, 합천 등 5개 시군에는 50㎜~70㎜의 강한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경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다.

경남 남해안에는 20~6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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