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패스 못 주는 거야? “토트넘 심각하게 걱정 돼...붙잡아야 해”

반진혁 2023. 7. 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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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사우샘프턴을 떠나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고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구 감독의 계획에 호이비에르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자유분방한 팀 스타일에 맞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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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중원 사령관이 떠날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사우샘프턴을 떠나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고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호이비에르는 패스, 조율 능력 등을 과시하면서 토트넘의 중원 사령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살림꾼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였다.

잠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토트넘의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은 전망이 좋지 않다.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는데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구 감독의 계획에 호이비에르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자유분방한 팀 스타일에 맞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설까지 고개를 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호이비에르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호이비에르의 이탈 가능성을 우려했다.

아그본라허는 “호이비에르를 정말 좋아한다. 엔진이며 만능 미드필더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호이비에르가 떠난다면 토트넘이 심각하게 걱정이 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 비수마가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부상이 있었으며 지난 시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와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른 선수를 염두에 두고 있을 수도 있지만, 호이비에르를 붙잡고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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