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일정 조정 착수"-닛케이

권진영 기자 2023. 7. 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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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8월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는 일정 조정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에 대해 "IAEA의 안전기준에 합치한다"라고 결론을 내린 보고서를 공표한 것을 근거로 현지나 주변국에 설명할 방침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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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일본 도쿄 총리실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는 8월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는 일정 조정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에 대해 "IAEA의 안전기준에 합치한다"라고 결론을 내린 보고서를 공표한 것을 근거로 현지나 주변국에 설명할 방침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양 방출 시기를 2023년 봄~여름쯤으로 확인했고,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이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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