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전까지 제주·경남에 강한 비…한낮엔 무더위
최현미 2023. 7. 5. 06:12
네, 지금은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이동해 수도권과 충남, 호남지방의 빗줄기는 약해졌고요, 주로 강원과 충북, 영남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 제주도와 경남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상주와 문경, 영주와 봉화, 경북 북동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전북 동부와 제주도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까지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강원과 충북, 남부지방은 5~4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전국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엔 서울이 29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금요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다시 비가 시작돼 충청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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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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