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양동근 “사람 됐다” ♥미모의 아내+훌쩍 큰 아이 셋 공개(고두심이)[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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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이야기했다.

7월 4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게스트로 양동근을 맞이한 고두심이 그려졌다.

이날 양동근을 만난 고두심은 "그동안 굉장히 패턴이 달라졌더라.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완전히 사람 돼 있더라"라고 말했고, 양동근은 인정했다.

양동근은 "저 같은 사람이 지금 이렇게까지 되려면 아내가 정말 고생한 것"이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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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양동근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이야기했다.

7월 4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게스트로 양동근을 맞이한 고두심이 그려졌다.

이날 양동근을 만난 고두심은 "그동안 굉장히 패턴이 달라졌더라.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완전히 사람 돼 있더라"라고 말했고, 양동근은 인정했다. 고두심은 "전에는 야생동물 같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양동근은 아역 배우로 일찍이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말했다. "저는 웃긴 사람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웃기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렇게 해볼까 했다"라고 입을 연 것. 말수가 적다고 밝힌 양동근은 "(계속 이야기하는) 이건 기적이다"라고 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난 누굴까?, 뭘 해야 할까?, 어디로 가야 할까?' 등의 고뇌 속에 살았지만, 그 모든 것이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양동근은 "저 같은 사람이 지금 이렇게까지 되려면 아내가 정말 고생한 것"이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을 담는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줄 여행 이야기다.

(사진=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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