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家 비극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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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이 가정 스릴러의 충격적인 핵심 갈등을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이 6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주란(김태희). 박재호(김성오), 승재(차성제) 등을 둘러싼 가정 스릴러가 그려졌다.
앞서 박재호 성 매매 정황이 의심된 가운데, 이수민은 이날 승재 집에 들이닥쳤다.
승재의 집에 처들어온 수민은 승재에게 박재호가 자신에게 나쁜 말을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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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당이 있는 집’이 가정 스릴러의 충격적인 핵심 갈등을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이 6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주란(김태희). 박재호(김성오), 승재(차성제) 등을 둘러싼 가정 스릴러가 그려졌다.
이날 승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람은 이수민이었다. 앞서 박재호 성 매매 정황이 의심된 가운데, 이수민은 이날 승재 집에 들이닥쳤다.
하지만 키움아이 병원 원장으로 아이들의 수호신인 척 하는 그는 바닥처럼 사는 수민에게 다가가 “너 그냥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라고 이야기했고, 수민은 그 이야기를 듣고 복수를 하기 위해 승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승재의 집에 처들어온 수민은 승재에게 박재호가 자신에게 나쁜 말을 했다며. 승재를 위협했다.
이 가운데 수민은 임신 테스트기를 갖고 와 승재에게 보여줬다. 급기야 수민은 “니네 엄마 진짜 예쁘긴 한데 그래봤자 내가 이긴다. 승재야, 네가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할 수도 있다. 네 동생 열 달 키워서 오겠다”라며 박재호 아이를 임신한 듯한 늬앙스를 풍겼다.
결국 승재는 순간적으로 수민을 계단 아래로 밀어버렸다. 수민은 그 길로 사망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반전이 펼쳐졌다. 혼자 굴러 떨어져 다친 수민을 그대로 죽이고, 마당에 묻은 사람은 바로 박재호였다.
지난 5회에서 승재는 이수민을 죽였다고 자백한 바, 6회의 이 같은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길 수밖에 없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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