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풍문고와 독서문화 활성화 '맞손'

이재은 기자 2023. 7.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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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영풍문고와 서울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서울 시민에게 책을 통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책과 문화가 흐르는 매력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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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전시·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최경주 문화본부장, 김경환 영풍문고 대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영풍문고와 서울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울야외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도서 및 물품 지원 ▲양 기관 협력을 위한 정보 교류 및 대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영풍문고와 함께 7~8월 두 달 동안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협력 도서 큐레이션 전시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달에는 '다시, 아무튼 여행(부제: 갓생에도 여행은 필요해)'라는 주제로 도서 큐레이션과 저자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월에는 서울 시민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바쁜 일상, 책으로 묻는 가족의 안부'라는 주제로 시민 추천 도서를 전시한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서울 시민에게 책을 통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책과 문화가 흐르는 매력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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