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해외활용 방법은…말레이시아에 지원센터 개소

이슬기 2023. 7.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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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한·아세안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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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말레이시아로'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9일 오후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한우 수출 첫 선적 기념식에서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주요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6.29 goodluc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한·아세안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은 3위 교역국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교역액은 총 267억달러로 집계됐다.

지원센터는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한·아세안 FTA 및 RCEP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관세 장벽 등 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밀착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지 진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말레이시아 관세법', 'RCEP 및 FTA 활용 실무', 'FTA 활용 유망품목' 등이 소개됐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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