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재계약 고민되네"…AT 마드리드행 가능성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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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호이비에르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초 영국 매체 '더 선'은 "호이비에르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맞지 않아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처음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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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호이비에르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초 영국 매체 '더 선'은 "호이비에르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맞지 않아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라고 처음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이적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호이비에르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 '데일리 메일'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 속에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 중심으로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우스햄튼을 떠나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존재감이 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호이비에르는 라커룸과 경기장에서 리더로 간주된다. 그의 완벽주의적 성향은 구단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차기 토트넘의 주장감까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과 매디슨의 합류 등 여러 이유로 호이비에르가 미래를 고민하는 모양새다. '데일리 메일'은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명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호이비에르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호이비에르가 토트넘과 동행을 고민하고 있다. 여기에 이적설까지 터졌다.
'스퍼스 웹'은 "호이비에르가 남는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시스템에 적응할 기회를 줄 것이다"라며 "그가 계약을 연장하고 싶지 않다면 시장 가치가 높기 때문에 지금이 매각할 적절한 시기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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