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父' 오대환 "넷째? 아내가 아들 낳자고 자신 있다더라" 비법 공개 [돌싱포맨](MD리뷰)
2023. 7. 5. 06:0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오대환이 네 남매의 아빠가 된 과정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오대환은 네 남매의 아빠가 된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처음 자녀 계획을 묻자 오대환은 "처음에는 둘 정도만 생각했다. 셋째는 사고였다"면서 사고의 이유에 대해 "나름대로 피임을 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가 갑자기 임신했다길래 '내 애 맞아?'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오대환은 "딸 셋 너무 좋았는데 아내가 몸이 회복되고 나서 일 년 정도 '아들을 갖고 싶다'고 저를 설득했다"며 "아들을 왜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저랑 저의 어머니의 사이 좋은 모자관계를 보고 부러웠다더라. 자기도 늙었을 때 장난 치고 놀 수 있는 아들이 갖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오대환은 "또 딸이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아내가 '정말 자신 있다'고 했다. 진짜 아들 만들 거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고 했다"면서 "그동안 세 딸은 밤에 생겼다. 이번에는 낮 2시. 전날에 고기 먹이고, 하기 전에 커피 먹였다. 그렇게 했더니 진짜 아들을 낳았다"고 비법 아닌 비법을 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오대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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