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한밤중 숙소 물난리에 당황…여행 첫날부터 위기 (뭉뜬 리턴즈)[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7. 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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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태국 숙소에서 갑작스러운 물벼락을 맞았다.

7월 4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데뷔 첫 완전체 여행에 나선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보내는 배낭여행 첫날이 담겼다.

김종민과 빽가가 맥주에 관심을 보이자 신지는 "물만 산다고 하지 않았냐"며 과소비 단속에 나섰다.

신지는 1층에 김종민과 빽가는 2층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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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코요태 신지가 태국 숙소에서 갑작스러운 물벼락을 맞았다.

7월 4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데뷔 첫 완전체 여행에 나선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보내는 배낭여행 첫날이 담겼다.

이날 비바람을 뚫고 태국 치앙마이에 도착한 세 사람은 숙소에 가기 전 편의점에 들렀다.

김종민과 빽가가 맥주에 관심을 보이자 신지는 "물만 산다고 하지 않았냐"며 과소비 단속에 나섰다.

김종민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모기약을 구매했다. 김종민은 "이게 엄청 유용하다. 이 모기약이 너희한테 크게 들복이 될 것이다. 모기 한 마리라도 있으면 못 자지 않냐"며 생색을 냈다.

이에 신지는 무표정한 얼굴로 "그래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 신지는 1층에 김종민과 빽가는 2층에 머물렀다.

"무슨 일 있으면 비명 질러라"는 약속과 달리 신지가 "얘들아"라고 부르자 김종민과 빽가는 대답만 하고 내려가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신지는 "쟤네 내가 불렀는데 지금 안 오는 거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빽가가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가자 신지는 "오 마이 갓. 홍수다. 누가 씻는 거냐. 밑에 물 샌다. 방 난리 났다"며 헐레벌떡 2층으로 올라왔다.

알고 보니 2층 화장실에서 떨어진 물이 1층 화장실을 넘어 신지 방 안까지 침범한 것. 갑작스러운 물난리에 신지는 "너무 놀랐다. 천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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