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5남매 먹성에 진땀…냉장고 7대→이틀 식비 21만원 (슈돌)[어제TV]

장예솔 2023. 7. 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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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정성호, 경맑음 부부의 5남매가 차원이 다른 먹성 클래스를 보였다.

이날 '슈돌'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이 출연했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14살 수아, 12살 수애, 11살 수현, 10살 재범, 7개월 막내 하늘이까지 5남매를 뒀다.

마트에 들어선 정성호와 5남매는 카트를 두 개씩 나눠 장을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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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정성호, 경맑음 부부의 5남매가 차원이 다른 먹성 클래스를 보였다.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 함께면 기쁨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그리가 특별 내레이터로 나섰다.

이날 '슈돌'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이 출연했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14살 수아, 12살 수애, 11살 수현, 10살 재범, 7개월 막내 하늘이까지 5남매를 뒀다.

5남매 집은 보라색 거실과 천장을 포함해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넘치는 먹성 덕에 냉장고가 무려 7대가 있었다.

정성호는 '슈돌' 출연에 대해 "첫 방송이 2013년으로 기억하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가족적이어서 꼭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기회가 없이 아이들이 자랐는데 나이 50에 아이를 낳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막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혼자 외출한다는 경맑음은 육아를 도맡은 정성호를 걱정했다. 경맑음은 "아이들 터울이 굉장히 다양하다. 중학생도 있고 갓 태어난 신생아가 있어서 매우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정성호는 특히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수아를 대하기 어렵다고. 그는 "수아가 중학교에 진학한 후로 대화가 단절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을 등교시킨 정성호는 앉지도 못한 채 아침을 먹고 집안일을 시작했다.

정성호는 수북이 쌓인 빨래를 개며 "우리 집은 한 사람당 수건을 4개씩 쓰니가 하루에 30개 쓰는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수건에 이어 잠옷 지옥이 펼쳐졌다. 정성호는 "자면서 두 시간에 한 번씩 갈아입나", "옷이 왜 이렇게 많아"라며 투덜댔다.

이후 정성호는 5남매와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

'평소 장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경맑음은 "보통 요플레가 한 줄에 10개씩 있는데 세 팩을 사야 일주일을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성호 역시 "장 보면 최소 10만 원 이상 나온다. 그런데 이틀에 한 번을 보니까 양이 꽤 나온다"고 거들었다.

마트에 들어선 정성호와 5남매는 카트를 두 개씩 나눠 장을 보기 시작했다. 달걀, 라면, 과자 등 이틀 치 식량의 총금액은 무려 21만 1,370원.

이에 넷째 재범은 "20 찍었다. 아빠 통장 날아갔다"며 정성호의 통장 잔고를 걱정했다. 정성호는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과자가 대부분이라 화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가기 전 정성호 가족이 방문한 곳은 5년 단골 분식집. 정성호는 하늘을 제외한 4남매가 떡볶이, 순대, 어묵 등 총 12인분을 시키자 "너희 넷이 12인분은 너무한 거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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