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이면 임신” 윤가이, 김성오에 앙심 품고 아들 해코지 (마당집)[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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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이의 사망 전 행보가 드러났다.

7월 4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6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는 이수민(윤가이 분)이 죽기 전 박승재(차성제 분)를 만난 이유가 그려졌다.

과거 이수민은 친구의 교복을 빌려 입고 박재호(김성오 분)의 아들 박승재에게 접근했다.

이수민은 박승재에게 수학 참고서를 빌려 달라고 부탁해 집까지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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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이의 사망 전 행보가 드러났다.

7월 4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6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는 이수민(윤가이 분)이 죽기 전 박승재(차성제 분)를 만난 이유가 그려졌다.

과거 이수민은 친구의 교복을 빌려 입고 박재호(김성오 분)의 아들 박승재에게 접근했다. 이수민은 박승재에게 같은 동네에 살며 박승재 부모님도 본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박승재에게 수학 참고서를 빌려 달라고 부탁해 집까지 찾아갔다.

이어 이수민은 창문에 앉아 위험하게 사진을 찍고 “어떤 사람이 나한테 그러더라.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고”라며 “박재호 너희 아빠 맞지? 병원 원장. 그런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고 박승재 부친 박재호를 언급했다.

박승재가 “네가 우리 아빠를 어떻게 알아?”라고 묻자 이수민은 임신진단기를 보여주며 “거기 보이지? 두 줄이면 임신이야. 네 엄마, 진짜 예쁘긴 한데 그래봤자 내가 이겨”라고 말했다.

박승재가 “잘 이해가 안 돼”라며 붙잡자 이수민은 “네가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할 수도 있다고. 잘 지내고 있어. 네 동생 무럭무럭 키워서 다시 올게”라고 했다. 당황한 박승재는 이수민을 계단에서 떨어지게 만들었고, 이수민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다음 날 문주란은 2층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얼마 후 마당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박재호가 쓰러진 이수민을 2층 옷장에 숨겼다가 마당에 묻었기 때문. 이후 박재호는 아내와 아들을 수면제로 재우고 마당에 있던 이수민을 파내 옮겼다. (사진=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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