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5억이었어?” 임지연, 김성오 살인 알았다 (마당집)[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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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김성오의 살인을 파악했다.

7월 4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6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 추상은(임지연 분)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핸드폰에 찍혀 있던 박재호(김성오 분)의 집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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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김성오의 살인을 파악했다.

7월 4일 방송된 지니 TV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6회(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에서 추상은(임지연 분)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핸드폰에 찍혀 있던 박재호(김성오 분)의 집을 알아봤다.

앞서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살해하며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했다. 김윤범이 스스로 차를 몰고 저수지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꾸민 것. 하지만 김윤범이 죽은 후에야 빚 2억이 있음을 알았다. 여기에 극단적 선택만 아니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5억 원.

추상은은 김윤범의 유품에서 이수민(윤가이 분)의 핑크색 핸드폰과 노트 메모를 확인 박재호가 이수민에게 성매매를 했고 김윤범이 그 약점을 잡아 5억을 달라고 협박하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시나리오를 짰고, 박재호 아내 문주란(김태희 분)에게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저수지 근처에서 이수민의 시신까지 발견되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추상은과 문주란은 이수민을 찾아다닌 일로 경찰조사를 받았고 두 사람 모두 남편의 성매매를 의심해 이수민을 찾은 거라고 말했다. 경찰은 추상은에게 김윤범 사망은 극단적 선택으로 종결되리라 말했다.

추상은에게 남은 것은 남편의 빚 2억 뿐. 설상가상 살던 집에서 곧 나가줘야 했고 기댈 가족도 없었다. 치매 모친은 요양원에서 손목을 그어 비용만 가중시켰다. 그런 추상은의 손에 남편 김윤범의 유품으로 핸드폰이 돌아왔고, 추상은은 이수민의 핸드폰 속에도 있던 박재호의 집 사진을 알아봤다.

곧 추상은은 이수민의 마지막 위치가 박재호의 집이라는 김윤범의 메모가 박재호의 이수민 살인을 암시하는 것임을 깨닫고 “그래서 5억이었어?”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추상은과 문주란이 손을 잡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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