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임원희 연기 지적 “김사부 봤는데 화만 내더라”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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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의 연기 지적에 임원희가 반박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최근에 '낭만닥터 김사부'를 봤는데 임원희가 계속 화를 내더라"고 임원희의 연기를 지적했다.

임원희는 "내 연기 영역까지 건드리는 거냐"며 흥분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탁재훈은 "내가 걱정이 돼가지고, 혹시 '돌싱포맨'이랑 헷갈렸나?"라고 변명했다.

임원희는 자신도 탁재훈의 연기를 본 적이 있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안 하고 있다"는 묵직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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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의 연기 지적에 임원희가 반박했다.

7월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악역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임형준, 오대환, 최귀화가 출연했다.

오대환은 과거 임원희와 함께 드라마 ‘나인룸’에 출연했고 “원래 캐릭터대로 예능도 잘하는 것 같다”고 ‘돌싱포맨’ 활약에 대해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최근에 ‘낭만닥터 김사부’를 봤는데 임원희가 계속 화를 내더라”고 임원희의 연기를 지적했다.

임원희는 “내 연기 영역까지 건드리는 거냐”며 흥분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탁재훈은 “내가 걱정이 돼가지고, 혹시 ‘돌싱포맨’이랑 헷갈렸나?”라고 변명했다.

임원희는 자신도 탁재훈의 연기를 본 적이 있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안 하고 있다”는 묵직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탁재훈은 민망한 듯 웃으며 “야! 다 해!”라고 더 큰소리 쳐 웃음을 유발했다.

임원희는 “언제 연기를 아직도 하고 있냐”며 탁재훈의 연기를 꼬집었고, 김준호는 탁재훈의 연기를 흉내 냈다. 임원희는 “이분들은 연기를 잘하니까 계속하는 거다”며 연기를 오래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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