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딸 셋, 넷째 아들 낳으려고 낮 2시 임신 계획” 폭소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3. 7. 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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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이 딸 셋에 이어 넷째 아들을 낳은 임신 비결을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대환은 "딸 셋이 너무 좋았다. 아내가 몸을 회복하고 저를 1년 정도 설득했다. 아들을 갖고 싶다고. 아들을 왜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저와 어머니 관계가 좋아서 보면서 부러웠다고 한다. 자기도 늙었을 때 장난치고 놀 수 있는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라고 아내의 설득에 따라 넷째 임신을 계획한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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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이 딸 셋에 이어 넷째 아들을 낳은 임신 비결을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7월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악마들’ 악역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임형준, 오대환, 최귀화가 출연했다.

이날 오대환은 4남매 육아 스트레스를 악역 연기를 풀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말했다. 임형준이 “네 명을 낳겠다고 계획했냐”고 질문하자 오대환은 “네 명까지는 계획 안 했다. 둘 정도 생각했다가 셋째는 사고였다”고 답했다.

탁재훈이 “어떤 사고냐”고 질문하자 오대환은 “피임한다고 하는데 저는 나름대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안 됐다. 아내가 갑자기 임신했다고 하기에 내 애 맞아?”라고 놀라는 반응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깜짝 놀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두둔했고 “셋째 낳고 포기했구나. 어차피 이러면 또 낳아야 겠다? 또 사고?”라고 넷째 임신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오대환은 “딸 셋이 너무 좋았다. 아내가 몸을 회복하고 저를 1년 정도 설득했다. 아들을 갖고 싶다고. 아들을 왜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저와 어머니 관계가 좋아서 보면서 부러웠다고 한다. 자기도 늙었을 때 장난치고 놀 수 있는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라고 아내의 설득에 따라 넷째 임신을 계획한 과정을 설명했다.

임형준은 “낳고 싶다고 낳는 게 아니다”고 반응했고 오대환은 “또 딸이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자신 있다고 하더라. 저한테 아들 만들 거면 하라는 대로 하라고. 어떻게 해야 하냐. 그동안 세 딸은 다 밤에 했다. 이번에는 낮에. 2시에. 전날 고기 먹였고 커피 마시라고 줘서 먹고”라고 디테일한 설명으로 다시 한 번 모두를 웃겼다.

김준호는 “이 정도면 세자 아니냐”고 웃었고, 탁재훈도 “스케줄이 빡빡하다. 옛날에 왕이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대환은 “아내는 진짜 간절했다. 저도 아들을 보고 싶기도 했다”며 그 계획대로 해서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오대환의 첫째 딸이 16살, 아들은 8살이라고. 이상민은 “딸은 아빠를 닮았냐”고 질문했고 오대환은 “첫째 딸이 스트레스 받는다. 생긴 것도 그런데 몸을 더 많이 닮았다. 저희 집안이 몸이 크다”고 답해 웃음을 이어갔다.

탁재훈은 “첫째 딸이 몸을 닮는다. 나도 첫째가 딸인데 발가락이 똑같다. 되게 크다. 아빠 때문에 발가락이 크다고 한다”고 딸의 말을 전했다. 오대환은 “거기(발가락)는 숨길 수라도 있는데 제 딸은 어깨가. 엄청 뭐라고 한다. 아빠 닮아서 그렇다고”라며 유쾌한 집안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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