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정부, 학교 교실서 휴대전화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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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는 수업 중 주의 산만함을 제한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교실에서 휴대전화, 태블릿 및 스마트워치가 전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휴대전화, 태블릿 등은 예를 들어 디지털 기술에 관한 수업이나 의학적 이유 또는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로버르트 데이크흐라프 교육부 장관은 "휴대전화가 우리의 삶과 얽혀 있지만, 교실에 속해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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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네덜란드 정부는 수업 중 주의 산만함을 제한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교실에서 휴대전화, 태블릿 및 스마트워치가 전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휴대전화, 태블릿 등은 예를 들어 디지털 기술에 관한 수업이나 의학적 이유 또는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로버르트 데이크흐라프 교육부 장관은 "휴대전화가 우리의 삶과 얽혀 있지만, 교실에 속해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은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휴대전화는 방해물이라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는 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금지는 교육부, 학교, 그리고 관련 기관들 간의 합의의 결과로, 데이크흐라프 장관은 각 학교들이 이 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자체 방법을 찾을 수 있지만, 2024년 여름까지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하면 법적 규칙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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