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3살 여동생 데리고 놀이터 가고파” 달달 (슈돌)[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7. 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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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 함께면 기쁨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그리가 특별 내레이터로 나섰다.

그리는 근황에 대해 "요새 각종 방송도 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주변에 좋은 선배님들이 많아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는 지난 2012년 김구라의 재혼으로 늦둥이 여동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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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래퍼 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 함께면 기쁨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그리가 특별 내레이터로 나섰다.

이날 소유진은 "오늘 정말 반가운 분을 모셨다. 너무 잘 성장해줘서 고맙다"며 그리를 소개했다.

그리는 근황에 대해 "요새 각종 방송도 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주변에 좋은 선배님들이 많아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요즘 '슈돌'에서 집에 연락 갔다는 소문 못 들었냐"며 새로운 슈퍼맨으로 김구라를 섭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리는 "그렇지 않아도 아버지는 연락이 오면 싫은 티를 확 내니까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 아버지를 '슈돌'에 출연시켜 달라고. 지나가는 말로 말씀드렸더니 저한테 불똥이 튀어서 '슈돌'은 이렇게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유진은 "김구라 씨 표정이 너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는 지난 2012년 김구라의 재혼으로 늦둥이 여동생을 얻었다.

'김구라가 육아를 찐으로 하냐'는 질문에 그리는 "아버지가 찐으로 육아를 하신다. 하루에 한통씩 전화를 꼭 하는데 아버지가 안고 있으니까 동생 목소리가 들리더라"며 "익숙지 않은 오디오가 들려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그리는 개그맨 정성호가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 앉지도 못한 채 아침을 먹자 "성호 형 육아하는 모습 보니까 아버지도 저러고 있을 것 같다. 연락 한 번 드려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 강경준이 아들 정우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놀이터에 방문한 모습을 보고 "다음에 부모님 대신에 동생을 데리고 가보겠다"며 하나뿐인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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