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띠동갑' 기성용과 식사 '파리 출국전 선배와 만찬?'

이재호 기자 2023. 7. 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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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22)이 대표팀 선배인 기성용(34)과 식사를 즐겼다.

4일 한 SNS에는 이강인과 기성용이 함께 고기를 먹으며 식사를 즐기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강인은 2019년 9월 A대표팀에 데뷔했고 기성용은 2019년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이강인은 현재 스페인 RCD 마요르카 소속이지만 7월중 이적이 유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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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22)이 대표팀 선배인 기성용(34)과 식사를 즐겼다.

ⓒSNS

4일 한 SNS에는 이강인과 기성용이 함께 고기를 먹으며 식사를 즐기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국 축구를 이끌었고 또 이끌고 있는 두 선수의 만남은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사실 두 선수의 접점은 없다. 이강인은 2019년 9월 A대표팀에 데뷔했고 기성용은 2019년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나이도 띠동갑일 정도로 차이가 크다.

하지만 공통점도 있다. 어린시절부터 '축구 천재'로 관심을 받아왔다는 점과 21세의 나이에 월드컵에 나서 기성용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어린시절부터 차기 대표팀 주장으로 지목됐고 기성용은 실제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주장으로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훈남 스타들로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기도 하다.

ⓒSNS

이강인은 현재 스페인 RCD 마요르카 소속이지만 7월중 이적이 유력한 상황. 행선지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이 유력하다. 이강인은 곧 출국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올시즌 K리그1 FC서울에서 19경기에 나와 도움 3개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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