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축산’ 향해 전진…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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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6월28일 대규모 '청정축산지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군위축협은 특히 청정축산지원센터가 '청정 축산'을 실현하는 전초기지로서 지역주민과 소비자에게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거듭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청정축산지원센터로 경제사업 기반을 탄탄히 갖춘 군위축협이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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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장·한우전문식당 갖추고
사료창고·저온저장고 등 완비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6월28일 대규모 ‘청정축산지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청정축산지원센터는 부지면적 2만608㎡(6234평) 규모로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에 자리 잡았다. 축산물판매장과 한우전문식당을 갖춘 축산물프라자를 비롯해 축산기자재센터와 동물병원·금융지점 등이 들어섰다. 여기에 사료창고·저온저장고 등 축산 지원시설도 함께 문을 열었다.
청정축산지원센터는 축산농가를 위한 경제사업장과 고품질 ‘e로운’ 한우를 육가공·판매하는 한우프라자를 한곳에 모아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위축협은 특히 청정축산지원센터가 ‘청정 축산’을 실현하는 전초기지로서 지역주민과 소비자에게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거듭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상주축협 조합장),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군위축협은 준공식을 기념해 나눔축산운동의 하나로 4개 장애인단체에 축산물을 기탁하고, 군위군에는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모든 조합원이 어우러지는 한마음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대형 가전제품과 한우 송아지 등을 내건 경품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청정축산지원센터로 경제사업 기반을 탄탄히 갖춘 군위축협이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조합원에겐 자긍심과 행복을, 고객에겐 감동을 드리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축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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