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포도농가 일손돕기

이문수 2023. 7. 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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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 직원과 성신여자대학교 학생 90여명은 6월26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경기 화성시 서신면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순 따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농협은 농촌 일손부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수도권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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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성신여대 협력

서울농협본부(본부장 황준구)가 영농철을 맞아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독려하며 농가 일손부족 해결에 힘을 보탰다(사진).

서울농협 직원과 성신여자대학교 학생 90여명은 6월26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경기 화성시 서신면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순 따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농협은 농촌 일손부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수도권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대학교 봉사동아리 ‘깨끗한 사람들’과 함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의 감자농가를 찾아 수확과 농장 주변 정리 등을 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고령화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내민 대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기업·공공기관 등과 협력 관계를 넓혀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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