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조합원에 20㎏ 천일염 1포대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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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홍동농협(조합장 주정산)이 최근 1400여명의 모든 조합원에게 20㎏들이 천일염 1포대씩을 무상으로 공급했다(사진). 전국적으로 천일염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조합원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동농협은 최근 사재기 등으로 천일염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하나로마트에서 조합원은 20㎏들이 5포대, 비조합원은 2포대로 수량을 제한해 판매했다.
이에 홍동농협은 환원사업 예산 9000만원을 긴급하게 편성했고, 20㎏들이 천일염 3000포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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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조합원 농민에겐 구입권 지급
충남 홍성 홍동농협(조합장 주정산)이 최근 1400여명의 모든 조합원에게 20㎏들이 천일염 1포대씩을 무상으로 공급했다(사진). 전국적으로 천일염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조합원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동농협은 최근 사재기 등으로 천일염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하나로마트에서 조합원은 20㎏들이 5포대, 비조합원은 2포대로 수량을 제한해 판매했다. 그럼에도 천일염은 빠르게 모두 소진됐다.
그러는 사이 고령·홀몸어르신 조합원을 중심으로 천일염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이 생겨났다. 이들은 올가을 김장 등에 사용할 최소한의 천일염도 구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홍동농협은 환원사업 예산 9000만원을 긴급하게 편성했고, 20㎏들이 천일염 3000포대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1400포대는 모든 조합원에게 1포대씩 지급했고, 나머지는 지역에 거주하는 비조합원 농민 등에게 천일염 1포대 구입권을 지급했다.
주정산 조합장은 “천일염을 미처 구하지 못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소금 확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주민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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