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떠난' 황의조, 노팅엄에서 포착! 본소속팀 노팅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프리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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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노팅엄)가 영국 노팅엄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노팅엄은 바로 올림피아코스로 황의조를 임대보냈다.
서울과의 계약이 끝난 황의조는 영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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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의조(노팅엄)가 영국 노팅엄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노팅엄 선수들의 훈련 시작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는 황의조도 있었다. 황의조는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자전거를 타며 워밍업을 하는 모습도 나왔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노팅엄은 바로 올림피아코스로 황의조를 임대보냈다. 노팅엄과 올림피아코스는 구단주가 같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의조는 부진했다. 리그 5경기 포함, 총 1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반시즌만에 방출당했다. FC서울이 접근했다. 황의조를 6개월 단기 임대로 데려왔다. 서울에서 황의조는 18경기에 출전 4골을 넣으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여기에 지난 6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 멋진 터닝슛으로 골을 넣었다. 1년만의 A매치 골이었다.
서울과의 계약이 끝난 황의조는 영국으로 향했다. 다만 출국 직전 논란의 상황이 발생했다. 25일 SNS에 사생활 관련 폭로가 나왔다. 황의조는 관련 사항에 대해 폭로자를 고소했다. 1일 고소인 추가 조사를 받은 후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노팅엄으로 온 후 팀훈련에 동참했다.
현재 황의조의 미래는 불분명하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실패했기에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그래도 서울 임대 생활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프리시즌 기간을 통해 노팅엄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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