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대통령 "남미공동시장-한국 무역협정 협상 진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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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 푸에르토이과수에서 열린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성장하는 국가들에 무역장벽은 피해를 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싱가포르도 언급하며 이들 국가와의 교역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의 주도로 지난 1991년 창설됐습니다.
한국은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TA) 체결을 위해 그간 협상 테이블을 꾸준히 마련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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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규모 경제 공동체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 새 의장국으로 선임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메르코수르와 한국 간 무역 협상에 진전이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 푸에르토이과수에서 열린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성장하는 국가들에 무역장벽은 피해를 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싱가포르도 언급하며 이들 국가와의 교역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의 주도로 지난 1991년 창설됐습니다.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3조 4천억 달러로, 중남미 전체의 62%에 달하며, 인구는 2억 9천만 명으로 중남미 전체의 45%입니다.
한국은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TA) 체결을 위해 그간 협상 테이블을 꾸준히 마련해 왔습니다.
지난해 한덕수 총리가 우루과이를 찾아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에게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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