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안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선정

조영달 기자 2023. 7. 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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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시민 체감형 디지털 맞춤 복지 플랫폼'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가 응모한 '시민 체감형 디지털 맞춤 복지 플랫폼'은 수원형 통합돌봄 사업인 '새빛돌봄'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애플리케이션(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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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서비스 신청 앱 개발
디지털 기술로 생활 여건 개선

경기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시민 체감형 디지털 맞춤 복지 플랫폼’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기초자치단체 55곳이 응모했다. 수원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7억1400만 원을 받게 됐다.

수원시가 응모한 ‘시민 체감형 디지털 맞춤 복지 플랫폼’은 수원형 통합돌봄 사업인 ‘새빛돌봄’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애플리케이션(앱)이다.

기존에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복잡한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행정복지센터에 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새빛톡톡’ 앱으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고 간단하게 신청하면 된다. 앱으로 돌봄 서비스 신청·조회, 사후관리 등도 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복지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은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담당 직원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복지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위기가구를 더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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