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줄지 않는 美 "저소득층 원격 근무 확산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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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노동부 설문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평균 재택근무 시간이 하루 5시간 25분으로 팬데믹 기간인 2021년보다 단 12분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저소득, 저학력, 서비스직으로 원격 근무가 확산한 것을 원인으로 꼽으며 소득 하위 25% 근로자의 재택근무 시간이 2021년보다 1시간 19분 늘어난 점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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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노동부 설문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평균 재택근무 시간이 하루 5시간 25분으로 팬데믹 기간인 2021년보다 단 12분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저소득, 저학력, 서비스직으로 원격 근무가 확산한 것을 원인으로 꼽으며 소득 하위 25% 근로자의 재택근무 시간이 2021년보다 1시간 19분 늘어난 점에 주목했습니다.
같은 기간 소득 상위 25% 근로자의 재택근무 시간은 27분 감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콜센터를 비롯한 저소득 사무직의 원격 재택근무가 오히려 확산했다며 직원들의 결근이 줄어들고 사무실 임차료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기업들이 계속 재택을 장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6월 현재 구직사이트 집리크루터에 올라온 고객서비스 구직 공고의 22%가 원격 근무형태라며 2019년의 4%보다 크게 늘었다고 짚었습니다.
고졸 학력 근로자의 재택근무 시간은 2021년보다 42분 늘었고 서비스직 근로자는 32분 증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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