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구서 60대女 운전 연습하다가 바다로 추락…브레이크 대신 액셀

임성준 2023. 7.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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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연습을 하다가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2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바다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대가 정박 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녀는 현장에 해경이 도착하기 전 다행히 열린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해경은 운전 연습을 하던 여성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액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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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연습을 하다가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2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바다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대가 정박 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4일 제주시 세화포구 인근 해상에 추락한 차량.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녀는 현장에 해경이 도착하기 전 다행히 열린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이들은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운전 연습을 하던 여성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액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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