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뮤지컬 데뷔한다… 전역 후 첫 복귀작 ‘렛미플라이’ 출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보검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4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오는 9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렛미플라이'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특히 '렛미플라이'는 박보검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 됐다.
박보검은 군 전역 후 '렛미플라이'를 통해 대중과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검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4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오는 9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렛미플라이’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박보검은 그간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를 졸업한 박보검은 재학 당시 뮤지컬 연출자로도 활약하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으며, 졸업작품인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특히 ‘렛미플라이’는 박보검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 됐다. 박보검은 군 전역 후 ‘렛미플라이’를 통해 대중과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이 밖에도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는 박보검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높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평범한 주인공 ‘남원’이 꿈과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미래탐사기다. 작품은 꿈과 사랑이라는 평범할 수 있는 소재에 시간여행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접목시켰다. 뮤지컬 ‘차미’ 등의 조민형 작가와 뮤지컬 ‘빨래’ 등의 민찬홍 작곡가를 주축으로 탄생했다.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얻은 ‘렛미플라이’는 제 7회 한국뮤지컬 어워드 6개부문(대상,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편곡/음악감독상, 신인남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상(400석 미만 부문), 작곡상(민찬홍), 신인남우상(이형훈) 3개부문을 석권했다.
‘렛미플라이’는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총 100회를 공연한다. 이후 부산과 안양 등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