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박미선 선배, 남자친구가 개그맨이면 헤어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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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에 크리에이터 임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유튜버이자 결혼 한 달 차의 새 신부 임라라가 출연한다.
이날 임라라는 유튜버로 유명해지기 전 개그우먼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 임라라는 "손민수와 결혼한 이후 '고딩엄빠'를 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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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고딩엄빠'에 크리에이터 임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유튜버이자 결혼 한 달 차의 새 신부 임라라가 출연한다.
이날 임라라는 유튜버로 유명해지기 전 개그우먼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 "박미선 선배를 만나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며 운을 뗀다.
임라라는 "손민수와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박미선 선배에게 인사를 드리러 찾아갔었는데, 선배가 '너도 혹시 남자친구가 개그맨이니?'라고 물어보셨다"고 밝힌다. 직후 "맞다고 대답하자, 박미선 선배가 곧바로 '헤어져'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임라라는 "손민수와 결혼한 이후 '고딩엄빠'를 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녀는 "아이가 생길 것을 염두하고 시청하다 보니 지나치게 이입하게 되더라"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얼굴을 하도 찌푸리고 봐서 미간이 아프다"는 시청 소감을 밝혀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청소년 엄마 유소연이 출연, 임신 후 결혼을 준비하던 중 남편이 지방 발령을 받게 되면서 쌓여가는 갈등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임라라가 임신 상태로 신혼집을 꾸미며 힘들어하는 사연에 공감하며 응원을 보낸다. 임라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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