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자도-일 돗토리현 ‘ 특별교류 시대’ 맞손

김덕형 2023. 7. 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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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4일 우호교류 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정 갱신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양 지역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은 지난 1994년 우호교류 협정을 첫 체결했다.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새로운 강원 돗토리 특별 교류 시대 슬로건과 함께 경제와 산림 산업 등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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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우호교류 협약 갱신
히라이 지사 등 도청 방문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4일 강원특별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일본 돗토리현 우호교류 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서영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4일 우호교류 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양 지방정부는 청소년, 경제, 산림, 문화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등 돗토리현 내방단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을 방문했다. 히라이 신지 지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통상상담실에서 환담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간 우호제휴 협정서를 갱신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정 갱신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양 지역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은 지난 1994년 우호교류 협정을 첫 체결했다.

김진태 지사는 “한일 관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우리 강원도와 돗토리현 간 지방정부 외교는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새로운 강원 돗토리 특별 교류 시대 슬로건과 함께 경제와 산림 산업 등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양측은 도민 특별교류단 파견을 비롯해 각 지역이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상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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