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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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전용선 국제항로가 내달 개설돼 물동량 증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4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백승교 동영해운 대표, 홍영우 용문글로벌포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정기항로 개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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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항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산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전용선 국제항로가 내달 개설돼 물동량 증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4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백승교 동영해운 대표, 홍영우 용문글로벌포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정기항로 개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동해항에는 오는 8월부터 길이 121m에 컨테이너 700TEU를 적재할 수 있는 동영해운의 8000t급 전용 컨테이너선(국적 파나마)이 취항하게 된다.
동해항을 기항으로 하는 전용 컨테이선 국제정기항로가 개설되면 북방경제권과의 교역 물동량이 증가하고 물류 다각화를 위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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