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필립보생태마을 고향사랑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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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는 4일 오후 집무실에서 평창읍 도돈리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 황창연 신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성필립보생태마을을 방문하거나 황창연 신부의 온라인 방송을 통해 평창과 인연을 맺는 분들에게 평창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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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신부 유튜브 방송 홍보
지역 생산 청국장 답례품 선정
심재국 평창군수는 4일 오후 집무실에서 평창읍 도돈리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 황창연 신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황 신부는 온라인 방송과 기존의 오프라인 고객 등에게 군과의 협력사업 취지와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군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성필립보생태마을은 천주교 수원교구의 피정 시설이자 환경 생태농원으로 관장인 황창연 신부는 지난 2004년부터 직접 농사를 짓거나 지역에서 수매한 콩으로 청국장을 만들어 판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청국장 신부’로 불리고 있다. 황 신부는 사제이면서 강연가이고 ‘청국장 신부의 코로나 일기’ 등 6권의 책을 쓴 집필가이다. 또 60여명의 생태마을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경영인이며 유튜브 구독자 33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성필립보생태마을은 자체적으로 농사를 짓거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판매 하며 지역에서 재배된 콩으로 자체 생산하는 청국장 가루는 지난 6월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성필립보생태마을을 방문하거나 황창연 신부의 온라인 방송을 통해 평창과 인연을 맺는 분들에게 평창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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