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월별 인구수 상반기 두차례나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 9년간 끊김없이 증가하던 원주 인구가 올 상반기에만 두 차례나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원주시 전체 내국인 수는 올 6월말 기준 36만871명으로 지난 5월말(36만1030명) 대비 159명 줄었다.
당시 8년 10개월만의 인구 감소라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 처럼 원주는 최근 두 차례의 인구 감소 현상을 보이며 올 상반기(1~6월) 인구가 단 62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 9년만 인구증가 정지 주목
시,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 펼쳐
약 9년간 끊김없이 증가하던 원주 인구가 올 상반기에만 두 차례나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원주시 전체 내국인 수는 올 6월말 기준 36만871명으로 지난 5월말(36만1030명) 대비 159명 줄었다. 지난 3월에도 전달에 비해 181명이 감소했다. 당시 8년 10개월만의 인구 감소라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어 4월 한달간 222명이 늘며 증가세를 회복한 듯 했으나 5월 56명으로 증가 폭이 크게 줄며 또 다시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6월 한달간 25곳 읍면동 중 인구가 늘어난 곳은 6곳에 그쳤다. 반곡관설동(229명), 명륜2동(17명), 명륜1동(8명), 일산동(8명), 신림면(5명), 호저면(2명) 등이다.
나머지 19곳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원주 5대 신도심 중 반곡관설동을 제외한 단구동(-66명), 무실동(-60명), 지정면(-26명), 단계동(-36명)
등 4곳 인구가 모두 줄었다.
이 처럼 원주는 최근 두 차례의 인구 감소 현상을 보이며 올 상반기(1~6월) 인구가 단 62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2019년 2022명, 20
20년 1999명, 2021명 314명, 2022년 1469명 등과 비교해 현격히 줄어든 규모다.
한편 원주시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올해 저출산 대응 67개 사업(2231억여원), 정주여건 향상 37개 사업(1554억여원), 일자리 창출 24개 사업(322억여원) 등 145개 사업에 4253억여원을 투입한다.
정태욱 tae92@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쿨존 옆인데 하마터면… 대낮 만취운전 차량 5대 ‘ 쾅쾅’
- 헌재 "금괴 4만㎏ 밀반출 벌금 6천억 위헌 소송" 합헌 결정
- 상인과 화기애애 덕담, 윤 대통령 단골집서 옹심이 저녁
- 원주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불법 영업 재개 조짐에 칼 빼들었다
- 속초·양양 앞바다서 죽은 상어 잇달아 발견… 해경 "안전 주의해야"
- 합참, 공포탄 발사해 민통선 무단통과 저지한 초병 포상휴가 검토
- 윤 대통령 춘천 온 날 천공도 포착…“춘천 기 다스리러 왔다”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방탄소년단 뷔가 꼽은 막국수집 원픽은 원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