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업소 폐갱도 데이터센터 구축 적합”

김우열 2023. 7. 5.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백상공회의소가 장성광업소 대체산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폐갱도를 활용한 '지하 데이터센터'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태백상의는 최근 대통령실과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지역 경제의 약 25%를 차지하는 장성광업소가 오는 2024년 6월말 폐광되면 상권은 붕괴할 것"이라며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하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으로 장성광업소의 폐갱구를 활용한다면 폐광 후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상의, 정부에 건의서 제출
“새 일자리 창출 경기 활성화”

태백상공회의소가 장성광업소 대체산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폐갱도를 활용한 ‘지하 데이터센터’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태백상의는 최근 대통령실과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지역 경제의 약 25%를 차지하는 장성광업소가 오는 2024년 6월말 폐광되면 상권은 붕괴할 것”이라며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하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으로 장성광업소의 폐갱구를 활용한다면 폐광 후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서도 장성광업소 폐갱도를 활용한 지하 데이터구축사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나왔다”며 “지하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 산업경쟁력 제고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함억철 태백상의 사무국장은 “폐갱도의 재활용으로 지역 대체산업을 육성하고, 방대한 면적의 지하 자원을 유용한 국가 정보자료 복구시설로 구축한다면 국가·사회·지역적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