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맞춤형 전략사업에 전 행정력 집중”

민선 7·8기 출범 5주년 간담회
5대 핵심 전략 15대 과제 제시
기적의도서관 개관 등 성과 공유

▲ 최상기 인제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8기 출범 5주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인제군이 군 장병을 포함한 7만 군민과 1000만 관광수요에 맞춰 새로운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구축에 지속적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8기 출범 5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1년은 민선7기 사업의 결실을 보는 시기였다”며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더 좋은 인제 실현, 더 많은 변화를 이루기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민선8기 군정비전인 ‘7만 인제, 1000만 관광, 100년 미래’에 맞춘 군정 5대 핵심전략인 △미래 100년 성장기반 구축 △1000만 관광도시 도약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일상이 행복한 명품도시 실현을 위한 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권역별 체류형 거점 관광지 육성·7만 군민 세대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비롯한 15대 과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거듭 다짐했다.

최 군수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기린군민체육센터, 인제전지훈련센터, 인제군농업기술센터, 기적의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오는 8월 갯골자연휴양림 운영을 앞두고 있다”며 “설해원 관광단지 조성사업,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조성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의 밑그림이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지역사업 추진’을 내세운 최상기 군수는 △인제읍~덕산~원통 생활권 도시통합 실현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조기 추진과 역세권 종합개발 구상 △백담권역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소양호 빙어체험마을과 소양호 명품생태화원 조성 △기린·상남캠핑마을 조성 △용대 지방정원 조성 △스마트웨케이션 센터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