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기업인 “ 군 차원 우수제품 인증제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구지역 기업인들이 양구군 차원의 우수제품 인증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줄 것을 군에 건의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지역 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우선구매·홍보 강화 등
업체 36곳 맞춤형 지원 건의
양구지역 기업인들이 양구군 차원의 우수제품 인증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줄 것을 군에 건의했다.
양구군은 4일 양구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서흥원 군수, 중소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의 리더인 중소기업인들에게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내 중소기업 36곳의 기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군의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인들로부터 기업 현안과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고용노동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중소기업인들은 기업 제품 홍보 강화, 청년 일자리 주거대책 마련, 물류비 지원 규모 확대, 기업 지원제도 홍보 체계화 등을 건의했다. 또 기업인들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생산 제품의 지역내 우선 구매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고, 농경지 수로관 설치의 경우 농작물 식재 전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적기 사업 발주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군은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관계부서와 협의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지역 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쿨존 옆인데 하마터면… 대낮 만취운전 차량 5대 ‘ 쾅쾅’
- 헌재 "금괴 4만㎏ 밀반출 벌금 6천억 위헌 소송" 합헌 결정
- 상인과 화기애애 덕담, 윤 대통령 단골집서 옹심이 저녁
- 원주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불법 영업 재개 조짐에 칼 빼들었다
- 속초·양양 앞바다서 죽은 상어 잇달아 발견… 해경 "안전 주의해야"
- 합참, 공포탄 발사해 민통선 무단통과 저지한 초병 포상휴가 검토
- 윤 대통령 춘천 온 날 천공도 포착…“춘천 기 다스리러 왔다”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방탄소년단 뷔가 꼽은 막국수집 원픽은 원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