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2번째 日 단독투어 포문…"환상적인, 여름밤의 축제"

[Dispatch=김지호기자] 걸그룹 '니쥬'(NiziU)가 2번째 일본 단독 투어를 시작했다. 열도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니쥬는 지난 1~2일, 일본 사가현 사가 아레나에서 2번째 단독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 넛 페스'의 포문을 열었다. 아홉 멤버는 축제라는 테마에 맞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신보 타이틀 곡 '코코넛'을 미리 공개했다.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된 '룩 앳 미', 밴드 세션과 펼친 '러브 앤드 라이크' 등도 만날 수 있었다. 유닛 스테이지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투어는 니쥬가 7~9월 진행하는 여름축제다. 지난해 첫 단독 투어와 돔 콘서트에 이어, 2년 연속 티켓 완판을 기록했다.  

일본 총 7개 도시에서 총 15회 규모로 열린다.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1체육관, 오사카 오사카성,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그린아레나 등에서 공연한다.

아이치현 포트 멧세 나고야 신제1전시장, 미야기현 미야기·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홋카이도 홋타이 키타에루 등에서도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니쥬는 오는 19일 두 번째 정규앨범 '코코넛'을 발매한다. '코코넛'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긴다. 그중 신곡은 6곡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