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결정” 셀틱, 한국 투어 취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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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구단 셀틱이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
셀틱은 현지시간으로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셀틱 한국 투어 업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셀틱의 한국 방문 취소 사실을 알렸다.
셀틱 구단은 "투어 프로모터가 여러 재정적, 물류적 운영과 관련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수주간의 지연 끝에 계약을 파기하고 투어를 취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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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구단 셀틱이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
셀틱은 현지시간으로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셀틱 한국 투어 업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셀틱의 한국 방문 취소 사실을 알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의 소속팀인 셀틱은 앞서 7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프리시즌 경기가 예정됐었다.
셀틱 구단은 “투어 프로모터가 여러 재정적, 물류적 운영과 관련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수주간의 지연 끝에 계약을 파기하고 투어를 취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선수들은 한국을 방문하고 팬들에게 우리 팀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갖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불운하게도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요소들로 인해 경기를 취소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7월 19일 요코하마 마리노스, 7월 22일 감바 오사카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셀틱의 이번 방한은 스타디움 X와 언터처블 스포츠그룹(USG)이 주관했다. 셀틱과 울버햄튼, 그리고 AS로마가 방한해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셀틱과 울버햄튼, 2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울버햄튼과 AS로마, 8월 1일 같은 장소에서 로마와 K리그 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경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량한 재정 상태, 행정 처리의 미숙함 등이 노출됐고 여기에 투자 유치도 난항을 거듭하며 결국 대회 자체가 무산되는 모습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와 스페인 라 리가의 마요르카의 방한을 추진했으나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받지 못해 투어가 무산됐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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