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동서양 잇는 국악의 고장…‘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총력전

기자 2023. 7.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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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더 나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영동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민선 8기 군정의 기본틀이 될 5대 군정(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에 주력했다. 그 결과 영동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기반산업인 농업·관광·국악·일라이트 등의 발전 토대가 더 확고해졌다.

영동군은 국악을 고장으로 브랜드화하고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국악 콘텐츠와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오는 7월 국제행사 승인이 나면 2025년 9월 30일간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천년자원 일라이트도 세계 진출 기반을 다졌다. 일라이트는 영동군 지역에 국내 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최근 부각되고 있다.

정 군수는 군민 행복을 이끌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업도 알차게 꾸리고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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