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한민국 제1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힐링 1번지’ 도약
기자 2023. 7. 4. 23:37
취임 1년을 맞은 전춘성 전북 진안 군수는 “인구·지방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지속발전 가능한 길을 만들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 군수는 “진안이 가진 여러 치유·힐링 자원을 활용해 진안군을 치유·힐링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힐링을 목적으로 청정 자연환경에서의 탐방과 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며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2024년 개원을 앞두고 있고 용담호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지덕권 산악관광특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 구상이 진안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자연자원, 치유인프라와 함께 농·임산물, 사람, 문화까지 아울러 진안에서만 할 수 있는, 진안다운 산림치유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 군수는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가속화로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결책으로 산림이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산림을 활용해 진안을 치유·힐링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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