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GTX 지하화·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로 지역 경제 활기
기자 2023. 7. 4. 23:37
“취임하고 1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이미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등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만한 굵직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민선 8기 1년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를 이끌어낸 것은 정부의 큰 결단이며 도봉구, 그리고 31만 도봉구민이 함께 발로 뛴 결실로 평가했다.
GTX-C 지하화 이외에 도봉구에서 힘을 싣고 있는 핵심사업으로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청년정책, 그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정책이 있다.
도봉구는 노후 주택이 많아 거주환경 개선이 시급했지만 규제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취임 후 규제완화와 맞물리며 재건축·재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도봉구는 최근 서울 최초로 청년연령을 39세에서 45세까지 완화하면서 더욱 공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해외인턴십을 추진 중이며 취업 아카데미, 창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도봉구는 베드타운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업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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