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민선 7기 노하우 바탕…청년정책 발굴·녹색도시 주력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지난 1년은 부평의 미래 기반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의 부평형 특화 정책들이 잇달아 가시화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민선 7기부터 공을 들여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방자치 2.0시대에 발맞춘 대표 사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인 안심 복약지도 사업과 낙상 예방 작업치료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부평구 약사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차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지역균형발전 및 청년정책, 녹색도시 부평을 만드는 데도 주력했다. 또 활기찬 부평의 중심은 청년에 있다고 판단하고 청년 정책에 대해 기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보다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정책 발굴에 무게를 두고 있다.

녹색도시 부평으로서 지역구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순항 중이다.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공약 실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인천에서 유일하게 최고(S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