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원도심 활성화 추진…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숙원사업 해결
기자 2023. 7. 4. 23:37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민선 8기 1년을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중구는 원도심 부흥과 영종국제도시 생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 초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10년 넘게 방치된 동인천 민자역사를 철거·복합개발하는 안이 의결돼 원도심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 오는 10월엔 내항이 14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지난 2월 지역의 대표 숙원사업인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문제가 풀렸다. 오는 10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은 무료로 통행이 가능해진다.
특히 제3연륙교 사업이 순항 중인 데 이어 제4연륙교 사전타당성 검토까지 진행되며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해양·문화관광자원이 어우러지며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산업 국제도시로 조성해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팀장회의, 별빛반상회 등 다양한 혁신으로 행정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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