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기관 이전 부지 등 선제적 확보

기자 2023. 7.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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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민선 8기 1년 동안 역대 최고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냈다.

최근에 진주혁신도시와 인접한 문산읍 일원이 140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결정돼 6000가구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우수기업 유치에 대비한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지난해 말에는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우주산업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돼 항공우주도시로 향하는 진주시의 행보에 탄력을 받았다. 올해 10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다. 진주샛원(JINJUSat-1)이다. 또 UAM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KAI 회전익 비행센터가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AAV 실증센터 건립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전역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도 많았다. 올해 초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준공하고 이어 경남투자청도 개소했다. 그리고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경남 벤처·창업 1번지로서 제대로 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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