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 문화촌·스마트 경로당 ‘박차’

기자 2023. 7.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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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은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200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민선 8기 경제 살리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경제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5억원을 투입해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 유치를 위한 문턱도 대폭 낮췄다. 각종 개발행위와 건축허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 기간도 2개월에서 1개월로 줄였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문화 자원에 공주의 정체성과 역사를 새롭게 덧칠해 연간 500만명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키우기 위해 한국민속촌에 버금가는 백제 문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강변과 정안천 일대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인데, 이 사업이 환경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27%일 정도로 초고령화 상황이다. 공주에 경로당이 모두 431개인데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 중이다. 충남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200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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